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50여만 달러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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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차은종)은 대학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서, 말레이시아의 기업과 ‘식물배양기술’과 관련된 특허 및 노하우의 이전계약을 지난 12월 3일자로 체결하였다.
□ 해당 기술은 충북대학교 원예과학과의 교수가 다년간 개발해온 식물배양기술로서, 말레이시아 내의 관련기술의 연구개발에 활용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인 바, 자세한 것은 일정기간 동안 계약상 비밀에 부쳐진 상태이다. 이번 계약은 기술료가 50여만 달러를 넘는 대형 계약으로 대학기술이전의 사례로 선도적이며 지방대학으로는 최초로 해외 기업과 체결한 기술이전계약이라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하겠다.
□ 아울러 이번의 계약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의 한국연구재단의 ‘커넥트코리아(CK) 사업’이 적절히 활용되었다. 동 사업은 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이전조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대학교는 지난해 동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개시 2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 내에 올린 쾌거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역의 대학이 해외 기업에게 실질적인 사업화가 기대되는 기술을 이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단은 대학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사업화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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