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이 인도 MUMBAI의 Nehru centre에서 열린 ‘GIFTEX 2016’에 참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열린 ‘GIFTEX　EXPO 2016’은 인도 내 가장 역사가 깊고 큰 규모의 선물용품 전문 박람회다.

이번 엑스포 행사는 75종류의 선물용품과 13종류의 문구류 제품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각 제조업자들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그리고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박람회는 참관객 규모 2만명으로 초콜릿, 액세서리, 위생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은 여러 품목 중 자연주의 제품을 선호하는 인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천연화장품을 참가품목으로 선정, 협력업체인 ㈜대화씨앤에프, ㈜라벨영화장품, ㈜에코힐링, 퓨어코스, ㈜프로비 코스메틱의 제품으로 참가했다.



다양한 제품 중에서도 대화씨앤에프의 프럼네이처 알로에베라 스킨케어 제품이 인도 현지에서 가장 큰 반응을 보였다.

이 제품은 캘리포니아산 알로에베라가 98% 함유된 천연 스킨케어 제품으로, 4가지 주요 화학성분(파라벤, 벤조페논, 동물성 오일, 광물성 오일)을 포함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수분을 피부에 공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의 천연화장품들은 박람회 내에서 가장 많은 바이어들의 발걸음을 끌어, 박람회 주최 측과의 단독인터뷰를 시행하기도 했다.

충북대 GTEP사업단 안채영·박지혜·정혜주·남승우·노희경씨는 인도 뷰티 바이어들과 전문 유통업자들을 대응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인도 특화 청년무역전문가로서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