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지원사업은 학생의 현장실습을 통한 우수 인재양성과 학교의 재정수익 창출에 기여토록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에 대학 13곳, 전문대 21곳, 전문계고 19곳 등 총 53곳을 선정해 지원하며, 금년부터는 학교기업의 인건비, 현장실습비, 시설기자재구입비, 및 운영비 등 학교기업 현실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현장실습 강화와 재정자립도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동물의료센터는 2006년 제2기 학교기업 지원사업 신청 이래 2009년까지 총 4년간 약 12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2010년도 사업 선정을 통해 연간 전국 대학 최고액인 약 3억원이상을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동물의료센터는 학교기업지원사업을 통하여 시설기자재 확보 및 교육․진료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고, 향후 자체발전이 가능한 학생실습장으로써의 역할 뿐만 아니라 세계수준의 동물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2․3차 전문동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